
🤑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마진을 고려한 상품 가격을 설정해야 해요.
➖ 상품 판매 가격에서, 구매 과정에서 들어간 비용을 뺀 것이 마진이에요.
💱 마진에는 환율, 구매처/판매처 수수료, 해외 배송비 등이 영향을 미쳐요.
열심히 구매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정산을 했더니 사실 손해를 봤다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물건을 판매한 가격에서 구매 원가와 각종 비용을 뺀 것을 마진이라고 합니다. 즉, 마진은 내가 판매할 때 추가로 붙인 이익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마진율 뜻 은 판매가(매출)에서 마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고요.
정확한 마진율 계산하기
마진율 계산 포스트를 보다 보면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판매가에서 원가를 빼면 마진이에요'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계산을 하면 다른 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마진이 크게 잡혀 '알고 봤더니 손해더라...' 는 슬픈 결과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마진은 판매가에서 모든 비용을 빼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마진 수식
마진 = 판매가 - 원가 - 각종 비용 (배송비, 마켓 수수료 등)
② 마진율 수식
마진율 = 마진 / 판매가 = {판매가 - 원가 - 각종 비용 (배송비, 마켓 수수료 등)}/판매가
가격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
판매 가격은 소비자들이 내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가장 큰 고민 요소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합니다. 사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 대비 구매대행을 통한 상품 판매 가격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마진율 구하기 - 환율
해외구매대행이 해외에서 제품을 사서 판매하는 사업인 만큼 환율은 이익의 관점에서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사업 초기에는 판매하는 상품 수가 적어 미미한 차이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점차 상품 수가 많아짐에 따라 환율의 영향을 커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판매가격을 설정하실 때에는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상황을 대비해 실시간 환율보다는 조금 더 높게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 기대하는 수익성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거나 급격하게 내리는 경우, 전체적인 상품가격 조정을 고려해야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구매처 수수료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는 잘 없는 수수료로, 해외 쇼핑몰에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결제시에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약 3% 정도의 수수료로 생각하면 되나, 각 쇼핑몰마다 수수료가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수료는 꼭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판매처 수수료

대표님이 상품을 올려 판매하는 국내 오픈마켓 및 판매 플랫폼의 판매가격 대비 수수료입니다.
각 플랫폼마다 수수료 책정 방식이 상이하며, 네이버를 제외한 판매처에서는 카테고리에 따라서도 수수료가 상이하므로 판매하시고자 하는 품목의 수수료를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스토어는 6%,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는 평균적으로 7%-13% 쿠팡이나 위메프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는 5%에서 크게는 18%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판매가격 대비 수수료 이외에도 쿠팡과 위메프는 월매출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서버 이용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을 어떤 플랫폼에 올리느냐에 따라서 상품 가격을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한답니다.
해외 배송비

대표님이 사용하는 배송대행지에서 국내로 배송하는데 드는 배송비를 체크해야 합니다.
구매대행 시 피해야하는 항목에서 크기/부피/무게가 큰 것은 피해야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외 배송비는 비용의 차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중량과 ⓑ부피를 중량으로 환산한 부피무게 중 큰 값으로 배송비를 환산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정확한 배송비는 배송대행지를 통해 비용을 체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진율

마진과 마진율은 사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판매 금액에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수익을 얻는지 보여줍니다. 다만, 이 때 적정 마진율을 결정하는 것은 정답이 없고, 나에게 맞는 방향과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판매금액이 높다면 마진율이 낮아도 개당 마진은 높아질 것이며, 판매금액이 낮다면 마진율이 높을 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또한 마진율이 낮더라도 판매량이 많다면 마진이 커질 것입니다.
이렇듯 마진을 많이 남길지 적게 남길지는 상품 구성과 판매 전략에 따라 달라지며, 시장 상황과 경쟁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초기에는 마진을 조금 높게 책정해도 판매가 된다면, 경쟁자들이 곧 침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마진율은 점차 낮아진다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상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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