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전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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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3국의 개입 가능성은?

일단 어느 방향으로든 외세의 개입 가능성이 가시적인 상황은 아니다. 선제 공격을 당한 당장의 이스라엘군 역량이 어떠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껏 이스라엘군은 주변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홀로 싸워 여러 번 승리한 전적이 있다. 제4차 중동전쟁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고 소강 상태로 수십 년을 지낸 주위 아랍 국가들은 섣불리 이스라엘을 상대로 개전 선언하기에는 국제사회의 견제나 압박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이번 하마스의 초반 기습이 성공적이었지만 그럼에도 전력의 차이가 명백하기 떄문에 태세를 정비한 이스라엘군에게 격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입을 꺼릴 수 밖에 없다.

미국 캐나다, 나토 회원국과 같은 서방의 친이스라엘 국가들은 인근 중동 국가들의 반미, 반서방 정서에 불을 붙일 수 있기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국의 경우 해당 분쟁에는 해군, 공군을 추가 주둔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하여 간접적으로라도 개입 의사를 비치기는 했다. 

이란의 경우, 현재 자국의 혼란을 어느 정도 수습한 상황인 데다가 얼마 전 IAEA의 직원들을 추방하는 등 급발진을 하는 중이라 이참에 확실히 외부로 불만을 돌리기 위해 개입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역사적으로도 무모하게 외부 전쟁에 개입했다가 통째로 망한 국가가 한둘이 아니고, 어찌됐건 내부 혼란이 수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오히려 이번 사건으로 세계의 눈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쏠린 상황에서 내실을 다지기도 좋은 기회이기에 직접적으로는 개입하지 않고 내부단속에 힘쓸 가능성도 있다.

러시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일련의 사태는 곪을 대로 곪아있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미국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모든 무장 단체를 토벌할 것이라는 의사를 천명하며 전면전을 선언했고, 따라서 전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불명이다. 현재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등은 과거 UN 협약으로 분리된 팔레스타인 영토를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통해 몰래 빼돌리는 방향으로 갈등을 부추긴 상황인지라 두 지구를 해체할 기세로 갔다간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힘들기 때문. 따라서 이스라엘이 초반에 하마스의 테러단체급 횡포에 당해 생긴 세계의 동정론이 가시기 전까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하마스를 축출할 수 있느냐가 제3국의 개입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레바논의 정당이자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는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이스라엘 북부에 포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에 개입했다.

 

2. 하마스가 저지른 전쟁범죄가 화두!

서방세계와 이란 필두로 한 제3국가들과의 대립

  • 하마스 측에서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들을 대규모로 무차별 학살하고 시신을 능욕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스너프 필름이 무절제하게 퍼지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쪽의 민간인들을 학살, 강간하며 집집마다 찾아가 일가족을 몰살시키는 과정을 틱톡으로 찍고 지나가는 시민과 차에다가 발포를 하며, 포로들을 잡아다가 학살한 후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하는 영상들을 꽤나 올리고 있는데, 양측 간의 민간인 학살이나 테러는 심심치 않게 일어났지만 이렇게 대놓고 처음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올린 적은 없었다. 제네바 협약을 무시하고 무차별 학살극을 벌인 탓에 하마스는 물론이고 하마스를 지지하는 나라들까지 질타를 받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이 언제부터 그렇게 제네바 협약을 잘 지켜서 가자에서 무고한 이들과 UN 요원들까지 죽였느냐'는 냉소적인 반응도 상당수 있다.
    • 평소 이스라엘 시민들이 가자 지구 지역이 폭격당할 때마다 스데롯 언덕에서 스포츠 관람하듯이 환호하는 등 팔레스타인에 대한 극단주의적 혐오를 드러내는 부분도 많았기에 이런 이스라엘 시민들의 행위에 대해 불만이 쌓인 나머지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무차별로 학살한 거라는, 이스라엘 시민들도 마냥 무고하다고 할 수 없다는 극단적 시각도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분풀이를 민간인들에게 하기 위해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인들에게 총격 및 납치 등을 벌이는 것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이스라엘군은 최소한 민간인의 안전 확보 및 대피를 위한 루프 노킹이라도 했지 하마스처럼 대놓고 일부러 보여주는 학살을 하는 건 도를 넘은 행동이라는 세계적 비판을 받고 있다.
  • 하마스 측이 포로를 잡은 영상이 올라왔는데, 인질 일부가 입고 있는 셔츠에 "경비"라는 말이 적혀있고 복장의 통일성이 없으며 태도나 모습 등이 이스라엘군으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이유로 일각에서는 전쟁이 발발할 때 진행되던 레임 음악축제에서 납치해온 민간인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민간인 복장의 사람 3명을 잡아가는 영상이나 노령의 여성을 잡아가는 영상 등이 올라오는 등 하마스 측의 민간인 납치가 진행되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 하마스가 외국인까지 납치하여 학살한 사실이 밝혀졌다. 
  • 유대 명절기념 음악축제에 참여한 사람들 위로 하마스 공수부대원들이 낙하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혔고, 이윽고 총기를 발사하고 난동을 부려 모든 참가자들이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 또한 전쟁 초기 이스라엘 여군이라고 간주되어 사살되고 시신을 유린당했던 피해자는 레임 음악축제 참석을 위해 왔던 22세 이스라엘-독일 이중국적의 샤니 루크(Shani Louk)로 밝혀졌다. 그녀는 독일-이스라엘 이중국적자로 직업은 타투이스트였으며, 정강이의 타투를 통해 신원이 밝혀졌다.그녀의 어머니는 딸을 돌려달라면서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까지 260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 사망한 외국인은 독일인 1명이 확인된 상태다.
  • 하마스가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면 하마스가 데리고 있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3.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에 대한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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