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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버리의 역사 1) 창업 초기 ~ 버버리의 성장(1889~1909) 개버딘을 트레이드마크로 등록한 버버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개버딘 원단을 수출했다. 1880년대 말, 토마스 버버리의 두 아들인 토마스 뉴먼 버버리(Thomas Newman Burberry)와 아더 마이클 버버리(Arthur Michael Burberry)가 사업에 동참하면서, 회사 이름을 토마스 버버리 앤 선즈(Thomas Burberry & Sons)로 정했다. 개버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토마스 버버리는 배싱턴(Basington)과 랭커셔(Lancashire) 지역에 개버딘 공장을 설립했다. 1891년, 토마스 버버리는 런던 해이마켓(Haymarket)에 첫 버버리 매장을 내고 1895년, 개버딘 소재로 레인코트를 만들었..
1. 프라다의 탄생 및 설립자 패션 디자이너였던 마리오 프라다는 여행을 좋아해 유럽과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패션에 대한 안목을 넓혔고, 세계 각국에서 라인석(모조 다이아몬드), 거북이 껍질과 같은 진귀한 소재를 이탈리아에 들여와 패션 상품에 응용했다. 1913년 마리오 프라다는 동생인 마티노 프라다(Martino Prada)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II(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아케이드에 고품질의 가죽 제품 전문 매장인 프라텔리 프라다를 열었는데, 이것이 '프라다' 브랜드의 시작이었다. 1) 창업 초기 ~ 마리오 프라다 사망(1913~1977) 프라다 설립 초기, 마리오 프라다는 화장품 케이스, 가죽 핸드백, 가죽 장갑 등을 수공으로 제작했고, ..
1. 창업 초창기(1854~1945) 루이 비통은 1821년 8월 4일에 프랑스 동부 안쉐(Anchay) 마을의 목공소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나무 다루는 법을 배웠다. 아버지의 재혼을 계기로 14세 때 집을 나온 루이 비통은 온갖 잡일을 하며 파리로 향했고, 집을 나온 지 2년 만인 1837년에 파리에 도착했다. 당시 파리의 귀족 부인들 사이에는 수십 미터 길이의 실크 드레스를 입는 것이 유행이었으며, 여행을 할 때는 그 드레스들을 수십 개의 포플러 나무상자에 담아 마차에 싣고 다녔다. 루이 비통은 파리로 오는 도중 너도밤나무와 포플러나무를 다루는 기술을 터득했던 터라 그런 여행용 고급 가방을 만들고 싶어 했다. 이에 파리 생 제르맹(Saint-Germain) 부근에서 당시 가장 유명했던 가..
1) 창업 초창기 (1913~1924) 부티크를 오픈한 후, 가브리엘 샤넬은 휴양지에 어울릴 만한 단순하고 편리한 옷을 디자인했다. 그 중 첫 번째로 출시된 의상은 여성복 ‘카디건(Cardigan)’이었다. 가브리엘 샤넬은 항구도시인 도빌의 날씨가 차고 습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폴로 경기장에서 보온을 위해 남성들이 착용했던 니트 셔츠에서 힌트를 얻어 카디건을 개발했다. 카디건은 기존에 거추장스럽던 코르셋과 페티코트를 착용할 필요 없이 느슨하고 헐렁하게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었다. 샤넬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1914~1919년) 때였다. 전쟁 발발과 함께 여성들의 노동력이 요구되어 여성들은 화려한 장식이 어우러진 기존의 의복 스타일보다는 샤넬의 실용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꼈다...
플랫 슬래브의 전단보강 보가 있는 슬래브는 슬래브판이 보를 따라 넓은 면적이 보와 면해 있기 때문에 슬래브를 설계할 때 전단력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를 설계할 때 전단력을 검토해서 스터럽을 배치하게 됩니다. 플랫슬래브는 주열대가 가상의 보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플랫 슬래브가 높이가 0인 보의 역할을 해야 하니까 전단력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합니다. 플랫 플레이트 슬래브에서의 뚫림 전단 이 부분이 보가 있는 슬래브하고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뚫림 전단은 위쪽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기둥과 슬래브가 만나는 부분을 따라서 뚫림 전단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뚫림 전단의 위험단면은 기둥이 폭인 C1에서 슬래브의 유효 춤만큼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다고 해석합니다. 간단히 예..
우리는보통 슬래브 판이 있으면 이 슬래브 판에 가해지는 하중을 지반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둥의 상단 즉 슬래브 아랫부분을 따라서 강성이 큰 보를 설치해서 슬래브의 하중을 큰보로 전달시킨 다음 큰보의 하중이 기둥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구조물을 많이 설계합니다. 그런데 슬래브 중에서 보가 없이 하중을 바로 기둥으로 전달하는 슬래브가 있는데요. 이처럼 슬래브에서 바로 기둥으로 하중을 전달하는 플랫 플레이트 슬래브가 있습니다. 평판슬래브라고도 하는데요. 이 슬래브는 기둥 주위를 따라서 뚫림 전단, 즉 펀칭 파괴가 일어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잘 쓰지 않는 편입니다. 대신 기둥 주변의 뚫림 전단을 보강하기 위해 지판 즉 드롭 패널을 설치해서 보강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런 슬래브를 플랫 슬래브라고..
슬래브에는 필요에 따라 단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차가 클 경우 철근의 복원력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철근을 배치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단차의 크기에 따라 보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차가 75mm 이하 또는 t/4일 때 단차의 크기가 작으면 슬래브 철근을 구부려서 배근해도 무방합니다. 단차가 150mm 이하이면서 t 이하일 때 이 때 철근을 구부려서 배치하면 철근의 복원력이 작용하여 단차가 있는 부위의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파괴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차가 있는 부위에서 철근을 절단한 후 교차배근해야 한다. 단차가 t보다 크고 2t 이하일 때 이 때는 슬래브 상부근에 90˚표준갈고리를 설치해서 정착한 다음, 단차가 있는 부위를 폐쇄형 스터럽을 만들어서 슬래브 철근의 배근..
철근콘크리트 공사에서는 공사의 편의나 그 밖의 필요에 의해 구조도면에 명기되지 않는 개구부를 설치할 때가 있습니다. 슬래브에 설치된 개구부 만일 개구부의 크기가 300mm 이하이거나 슬래브 두께의 두 배 이하이고, 개구부가 주철근을 절단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러나 그 이외의 경우에는 철근으로 보강을 해야만 합니다. 슬래브의 개구부 보강 슬래브에서 개구부의 크기가 슬래브 판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에는 다음 그림과 같이 개구부에 의해 절단되는 철근과 같은 단면적의 철근을 개구부 양쪽에 보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중간대에 개구부를 설치할 경우에는 전체 철근량만 그대로 유지된다면 중간대가 겹치는 부분에 크기가 큰 개구부를 두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열대에서는 주의해야..
보가 있는 슬래브는 변장비(λ=Ly/Lx)에 따라 1방향 슬래브와 2방향 슬래브로 나뉩니다. 단변의 순경간 길이(Lx)에 대한 장변 순경간길이(Ly)의 비가 2배 이상이 되면 하중 대부분이 단변 방향으로만 전달(하중의 분담비율이 94% 이상)되기 때문에 1방향 슬래브로 구분합니다. 1방향 슬래브로 설계한다면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중이 거의 대부분 한 방향으로만 전달되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는 철근의 거의 필요 없는것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콘크리트는 경화하는 과정에서 건조수축이 발생하고 온도변화에 따라 팽창하거나 수축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인장력에도 콘크리트에는 균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근으로 보강해야만 합니다. 이것을 최소 철근비라고 합니다. 최소 철근비 콘크..